설 명절 비행기표, 예매 서두르세요

입력 2016-01-11 15:13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12일부터 국내선 설 임시편 예약 오픈
연휴 기간 국내선 3개 노선에 72편, 총 13,382석 추가 공급

국내 대형항공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12일(화) 오후 2시부터 올해 설 연휴 기간 투입되는 국내선 임시 항공편에 대한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각 항공사는 설 연휴 기간인 2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김포/인천~제주, 김포~광주 등 3개 노선에 대해 임시 항공편을 마련했다. 편도 기준 아시아나 항공은 50편, 대한항공은 22편을 투입했으며, 이 기간 총 13,382석의 좌석이 추가돼 귀성객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임시편에 대한 좌석 예약은 각 항공사 예약센터(대한항공 1588-2001, 아시아나항공 1588-8000)와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아시아나는 1인당 최대 4석, 대한항공은 최대 9석까지 예약 할 수 있다. 모든 공항 점소(도심 공항 터미널 포함) 및 시내 발권 카운터에서는 임시편에 대한 예약이 불가하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임시편 예약접수 기간 동안, 전화 예약 문의가 급증할 것에 대비하여 예약센터 운용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도 점검할 계획"이라?"명절기간을 앞두고 정기편과 임시편 모두 금방 매진되기 때문에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은 예매를 서둘러야 한다"고 당부했다.



백진 한경닷컴 면세뉴스 기자 baekjin@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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